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4강팀 확정, 12일 횡성에서 결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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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하는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가평웨일스, 성남맥파이스,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스가 4강에 진출했다.

KBO는 10일 "4팀이 토너먼트로 펼치는 준결승전은 11일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9시30분에는 B조 1위 연천미라클과 A조 2위 가평웨일스의 경기가 열리고, 13시에는 A조 1위 성남맥파이스와 B조 2위 파주챌린저스가 물러설 수 없는 단판 승부를 벌인다. 준결승전의 승자는 12일 18시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BO는 "결승전서 승리한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1000만원, 공동 3위 두팀에는 각 5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리고 준결승에 진출한 팀에게는 횡성군에서 후원하는 횡성 한우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 MVP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준결승전 두 경기와 결승전은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KBO공식 유튜브채널, SPOTV NOW, 네이버, Daum(카카오TV), 스포키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끝으로 KBO는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포천몬스터, 고양위너스, 수원파인이그스 등 독립야구단 3팀은 아쉽게도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라고 했다.

[KBO 드림 컵 독립야구대회. 사진 = KBO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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