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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린이 맑게 말했다 "연기는 무한해서, 연습은 끝이 없어요" [MD인터뷰]

시간2023-06-07 20:00:02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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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시청자들은 미워했으나, 소아린은 미워할 수 없는 어린 배우다.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승희(명세빈)의 딸 은서였던 소아린은 그 뻔뻔한 표정과 독하게 내뱉었던 말이 어디서 나온 건지 의아할 만큼, 천성이 맑았다. 티 없이 순수한 심정으로 불륜녀의 딸 은서에 몰입할 수 있었던 건 "연기는 연습 밖에 없더라고요" 확신할 만큼 마냥 성실하게 배우는 배우였기 때문이다.

"조언도 많이 받았어요. 엄마(명세빈)한테 말할 땐 마음에 화살이 꽂히듯 말하려고 딕션 연구를 많이 했어요. 은서란 캐릭터가 주변에서 보기 쉽지 않은 역할이잖아요. 저 스스로 은서라고 생각하고, 은서의 입장에서 대본을 봤어요. 감정에도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어요. 엄마한테는 은서가 모든 감정을 표출하고, 이랑이(이서연)한테는 최대한 숨기려고요."

그래서였다. 은서가 엄마 승희한테 소리지르며 원망할 때, 그 눈빛 속에는 엄마를 향한 측은함이 묻어있었고, 은서가 이랑이를 몰아세우며 윽박지를 때, 그 목소리에는 이랑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떨림이 감춰져 있었다. 쉽지 않은 캐릭터였다. 복합적인 감정의 캐릭터였다. 그럼에도 소아린의 연기가 '연기학원 교과서'처럼 보이지 않았고, 진짜 은서처럼 우리에게 여겨진 건, 엑스트라부터 차근차근 거쳐온 소아린의 겸손한 마음이 바탕이었다.

"저도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초등학생 때, TV나 영화를 보면 배우 분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게 와닿더라고요.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한테 말씀 드리고, 연기를 배우게 되면서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엑스트라로 조금씩 출연하게 되었어요. 아쉽지 않았냐고요? 아뇨, 처음부터 주연을 할 순 없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하나하나 경험을 쌓는 게 저에게도 좋은 거라고 믿었어요. 바로 한 번에 주연을 한다고 제가 잘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하는 거지'란 생각이었어요."

소아린의 얼굴이 낯설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게 이번 작품 '닥터 차정숙'이지만, 지금까지 여러 작품에 조연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남긴 것은 물론이고,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의 '담배는 노답, 우리는 노담!' 금연캠페인 영상에도 출연했다. 대개 맑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왔던 까닭에 '닥터 차정숙'은 소아린에게는 중요한 전환점이기도 했다.

"그동안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은 저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 때예요. 하고 싶은 역할은 많고 다양한데, 제가 다 소화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역량을 키워야 하는 건데, 제가 느끼기에 제 성에 안 찰 때 힘들더라고요. 주변에서 잘한다고 말해도 제가 어떤 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깊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연습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연습하고, 조언도 구하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늘어 있을 거라고 믿어요. 연기는 무한하니까, 연습도 끝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소아린의 지난 작품들을 찾아보면 '닥터 차정숙'의 은서가 믿기지 않을 만큼, 소아린의 연기는 훌륭했다. 게다가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우리도 지켜볼만하다.

"'닥터 차정숙'은 제 열아홉 살에 함께한 작품이라서 제 인생에서도, 연기자로서도 오래오래 기억될 작품"이라는 소아린이다. 리라아트고등학교를 나와 올해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이다. "동기들이 다 좋아서" 대학생활도 즐겁다는 소아린은 "얼마 전에 첫 MT를 다녀왔는데, 고기도 구워 먹고 게임도 하고 되게 재미었더라"며 풋풋하게 웃었다. 최근 읽은 책은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소아린은 "살면서 주의해야 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다"며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을 접하는 일"이라면서 "기분 안 좋다고 주변에 안 좋게 행동하면 절대 안된다"고 자못 진지하게 목소리에 힘주었다. 듣고 있자니, 이름처럼 살아가는 소아린이다. 앞으로 어디까지 날아오를 수 있을지 우리가 꼭 지켜볼만한 배우다.

"아린의 뜻은 예쁠 아, 맑을 린이에요. '예쁘고 맑게 자라라'고 지어주셨어요."

[사진 = 씨제스스튜디오 제공, 배우 소아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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