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내 결혼식 기자에 소문낸 범인, 잡고보니…" [강심장리그]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는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레이디 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내 결혼 소식을 기자에게 제보한 범인이 강심장리그에 있다'라는 섬네일로 시선을 모았다.

알고보니 그 범인은 자신이었다. 레이디제인은 "예식장 예약을 하고 다음날 핫플레이스에서 가족과 밥을 먹었다. 그 자리에서 신이 나서 결혼식 계획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었는데, 옆 자리에 기자가 있었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진은 "혹시 결혼식을 앞두고 겹경사가 있는 것은 아니냐?"며 혼전임신을 물었고, 레이디제인은 "내 나이가 불혹이다. 겹경사가 있다면 숨길 게 아니라 더 알려야 한다"며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