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X네이버클라우드, 대학생 공모전 ‘빅데이터 페스티벌’ 실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으로 ‘2023년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2017년 시작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 빅데이터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생성형 AI의 시대, AI와 빅데이터로 내가 만드는 금융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고객·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2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택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내달 29일까지 가능하며, 최대 3인 1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후 예선을 거쳐 상위 18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최종 6개팀이 결선 발표 기회를 얻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본선에 진출한 18개 팀에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과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수상자에겐 상금과 미래에셋증권 인턴십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임정욱 네이버클라우드 금융비즈니스 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AI와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미래에셋증권]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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