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양자보안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 4’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퀀텀 4는 QRNG(양자난수생성) 칩셋을 탑재해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며, 프리미엄급 성능도 갖췄다.

방수성능 IP67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손떨림 방지(OIS)와 나이토그래피(야간 저조도 촬영) 지원 카메라를 탑재해 이용자는 고품질 사진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퀀텀 4는 갤럭시S23 물방울 카메라와 후면 글래스 디자인을 승계했다. 어썸 그라파이트, 어썸 화이트, 어썸 라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배터리는 5000mAh 용량이다.

보안은 은행, 카드 등 금융 앱과 게임 등 서비스 앱에 ORNG를 적용했다. 앱에 로그인을 할 때마다 QRNG가 동작해 양자보안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단말 외장 메모리에 저장되는 정보에 대해서도 QRNG 암호화가 가능하며, 상태 바에 양자보안 서비스 이용을 체감할 ‘퀀텀 인디케이터’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 퀀텀 4는 내달 8일부터 개통 가능하며 출고가는 61만8200원이다.

온라인 공식몰 T다이렉트샵은 내달 4일까지 갤럭시 퀀텀 4 입고 알림 프로모션을 진행, 알림 신청을 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권을 증정한다.

내달 8일부터 일주일간 구매 고객 전원은 SK페이 포인트 5만원이나 CU 혜택(T우주 CU 4900 6개월권+삼성페이 CU 2만원권 교환권)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31일까지 갤럭시 퀀텀4 구매 후 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 앱을 이용하면 1% 적금금리 우대와 삼성케어플러스 3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담당은 “앞으로도 양자보안 기술리더로서 고객 생활에 안심을 더할 양자보안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SK텔레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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