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중앙그룹은 농번기를 맞아 농협중앙회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26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복숭아 농가에서 진행했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남주현 콘텐트리중앙 대표,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 등 중앙그룹과 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중앙그룹 ‘온(溫)캠페인’과 농협중앙회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는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해 누적 200여명 임직원이 동참했다.

또한 이번 봉사는 지난해 8월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서 진행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라이스 버킷 챌린지’를 잇는 활동이다. 이천쌀 2t(톤) 나눔에 동참한 중앙그룹 임직원이 당시 함께했던 모가농협을 직접 찾았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농번기를 맞아 임직원과 함께 농촌을 찾아 일손을 보태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공감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중앙그룹은 농협과 손잡고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중앙그룹이 작년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해준 데 이어 올해는 직접 먼 곳까지 와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손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좋은 인연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중앙그룹]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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