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서 딸 응급실行' 황신영 "아쉽지만 하루라도 잘 놀아 행복"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황신영(31)이 세부 가족여행 근황을 알렸다.

황신영은 29일 "세부 마지막 날 하루를 정말 꽉~차게 놀았어요. 리조트에서 공연도 보고 기구도 타고 키카도 가고 야외 수영장에서 내내 수영하고"라며 해외여행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서도 오늘은 아프지 않고 잘 놀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신영 딸 안아서 양은 세부 도착 후 열성 경련을 일으켜 현지 응급실에 방문한 바 있다.

황신영은 "마지막 사진 보시면 아영이랑 아준이는 오늘 얼만큼 수영했는지 아실 겁니다"라며 "지금 곧 공항 가야 하는데 너무 아쉬워요. 하루라도 다 같이 너무 잘 놀아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쪼글쪼글해진 아이들의 발바닥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 27일 세쌍둥이를 출산, 첫째 안아서·둘째 안아준·셋째 안아영 1남 2녀를 품에 안았다.

[사진 = 황신영]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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