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우리은행장 후보 4명 모두 동반자”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여기 계신 (우리은행장 후보) 네 분 모두는 저와 함께 우리금융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우리은행장 선임프로그램 종료 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24일부터 경영 승계프로그램을 가동했고, 지난 26일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후보를 추천했다.

임종룡 회장은 조병규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서로 존중하며 공정하게 경쟁해주신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늘 함께 찍은 사진이 우리금융 역사 새 이정표이자 유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했다.

[사진 = 우리금융그룹]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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