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만나러 온 롯데…고척돔 이틀 연속 1만 6000석 전석 매진, 올 시즌 4번째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매진됐다.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이 가득 찼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맞대결이 오후 1시 45분 경으로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날(27일) 맞대결에 이어 이틀 연속 고척돔의 1만 6000석이 야구팬으로 가득 찼다. 올 시즌 고척돔 네 번째 매진이다.

키움은 "고척돔 연속 경기 매진은 2093일 만이다. 최근 연속경기 매진은 2017년 9월 2일~3일 KIA 타이거즈전이다"고 전했다.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전날 매진에 대해 "야구장에 관중분들이 많이 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 선수들도 힘이 많이 나고 집중도 잘 된다"고 말했다.

한편, 5회초 롯데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가 3-1로 앞서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키움의 경기가 매진되었다. 사진 = 고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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