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지 않는 비' 잠실 두산-SSG, 창원 NC-한화 맞대결 우천 취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서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과 창원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KBO는 28일 오전 11시 18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SSG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우천 취소다. 전날(27일) 낮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는 그칠 생각을 하지 않았고 결국 취소됐다.

양 팀은 3일 휴식 후 30일부터 다시 경기에 나선다. 두산은 창원으로 이동해 NC를 상대한다. SSG는 삼성 라이온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어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 한화의 맞대결도 우천 취소됐다.

양 팀은 이번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NC의 테일러 와이드너는 KBO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데뷔전이 미뤄지게 됐다.

한화는 29일 휴식 후 30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두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우천 취소된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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