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 포스터 공개, “복근이 선명해”[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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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의 흑인 ‘인어공주’ IMAX 포스터가 공개됐다.

디즈니는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IMAX 버전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할리 베일리(23)는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가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그는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을 뽐냈다.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에 캐스팅되자마자 각종 인종차별과 혐오에 시달렸지만 부정적인 댓글에 신경쓰지 않으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인어공주’는 할리 베일리 외에도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한다. '시카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으로 유명한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 개봉.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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