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前 남편, 사기에 불륜까지 저질렀다" 폭로(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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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코미디계의 대모 개그우먼 문영미가 전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문영미는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이하 '퍼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영미는 불면증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영미는 "나이가 들면서 수면 패턴을 바꿔보려 노력했지만 세상이 날 그렇게 안 만드네"라고 운을 뗐다.

문영미는 이어 "내 집 하나를 갖다가 사기쳐가지고 다 가져가질 않나... 그래도 어쨌든 결혼식을 해가지고 같이 13년을 살았어.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우편함에 우편물이 한가득 나와 있는 거야. 그래서 확인해 보니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남편이 살림살이를 산 거였다. 그래서 '야 너 이거 뭐냐? 살림 차렸냐?' 그랬는데 '뭔 소리냐?!'라고 부인하더라. 하지만 알고 보니 내 돈으로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린 거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내가 센 척 안 할 수가 없는 거야"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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