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야 세나 "제일 작지만, 가장 강하고 파워풀한 춤춰" [MD인터뷰④]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에이디야 세나. 본명은 임예나. 생일은 2005년 10월 12일. 메인댄서와 리드보컬, 랩을 담당하는 19살. MBTI는 ISTP.

"키가 팀에서 가장 작아요. 158cm거든요. 체구도 작지만 팀에서 가장 강하고 파워풀한 춤을 출 수 있어요. 성격이 워낙 털털하다 보니까, 본명이 임예나라서 예나오빠라고 가끔 불리기도 해요."

"요즘 들은 곡은 박재범 선배님의 '몸매'요.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게 저한테는 드라이브예요. 그럴 때 힙합을 많이 듣거든요. 랜덤재생을 했는데 거기서 나왔어요!"

"저만 예명을 써요. 발음이 본명 예나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무슨 뜻으로 지어주셨을까'하는 궁금증은 있었어요. 세나라는 이름을 받았을 때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약점은 멘털이 굉장히 약하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마냥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저를 보듬어주고 있어요."

"(여자) 아이들 전소연 선배님이 롤모델이에요. 아티스트면서 프로듀서이신데 이 부분이 멋있다고 느껴졌어요. 팀원들의 개성과 끼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색을 더 빛내줄 수 있는 곡을 만드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이하 마이데일리 셀프프로필.

▲에이디야. 2023년 5월 9일 데뷔. 연수, 서원, 세나, 채은, 승채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에이디야는 '모험'을 의미하는 에이디(AD, Adventure)와 스페인어로 '출발'이라는 야(YA)가 합쳐진 팀명으로 '우리들만의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데뷔곡 '퍼(Per)'는 '퍼펙트(Perfect)'의 줄임말로 에이디야의 '도전'과 '모험', 출발하는 '설렘' 그리고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다.

[그룹 에이디야 세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스타팅하우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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