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재무상담 무료로”…한국FPSB ‘서울영테크 운영기관’ 선정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FPSB는 ‘서울 영테크’ 사업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내년까지 2만여명 청년을 대상으로 재무상담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일 신청사이트를 열자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한국FPSB 내에서도 서울 영테크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60명 영테크 재무상담사를 선발하는 모집공고에 총 367명이 지원했다. 선발된 재무상담사는 별도 영테크 전문상담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한국FPSB는 2004년에 설립한 국제FPS 제휴국으로 CFP(국제재무설계사)와 AFPK(재무설계사) 자격자를 양성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서울 영테크 사업은 요즘과 같이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증가되는 시기에 청년에게는 어두운 밤길 등불 같은 지침”이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FPSB]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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