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은결에 이성 사로잡는 '고백 마술' 배운다 [당나귀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마술사 '무퍼필드'로 변신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인턴 마술사' 전현무의 연습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은결의 까다로운 면접을 통과한 전현무는 본격적으로 마술 연습에 돌입했다.

마술을 배우는데 진심인 전현무는 비둘기 탈을 쓰고 풍선을 알처럼 품은 미친 연기력(?)으로 이은결로부터 "타고 났다"는 감탄을 불러왔다.

이후 광선검으로 풍선을 찌르는 이은결의 고난도 마술 시범에 출연진들이 "이게 어떻게 되는 거야?"라며 신기해하는 가운데, 전현무는 "이걸 나보고 하라고?"라면서 긴장한 기색을 엿보였다.

이에 이은결은 갑자기 촬영을 중단시킨 뒤 카메라 바깥에서 비밀리에 비법을 전수해 줬다. 광선검을 쥐고 있는 전현무의 비장한 표정과 풍선 끝에 칼이 닿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현장이 포착된 사진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이은결은 솔로인 전현무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이성을 사로잡는 마술도 전격 공개했다. 마술 초심자인 전현무도 단번에 성공했다고 해 비법을 궁금케 한다.

[전현무.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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