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임신’ 리한나, 집 앞에서 4800만원짜리 아우디 세단 도난당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둘째를 임신한 세계적 가수 리한나(35)가 차량을 도난당했다.

연예매체 TMZ은 27일(현지시간) “리한나의 운전기사가 LA 비버리힐스 집 앞에서 아우디 세단을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3만 7,000달러(약 4,800만원) 짜리 2012년식 아우디 세단은 리한나가 집으로 돌아갈 때 시동이 켜진 상태였다. 운전기사는 차에 열쇠를 꽂아둔 상황에서 집 안으로 무언가를 가지러 들어갔고, 도둑은 이 틈을 노려 차를 몰고 도망갔다.

LA 경찰이 수사 중이지만 용의자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앞서 지난 23일 한 남성이 리한나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면서 집에 침입하기도 했다.

2018년 또 다른 남성은 리한나 집에서 최소 하루 동안 머무른 적도 있다. 그는 리한나와 성관계를 갖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고 경찰에 말했고, 결국 체포됐다.

리한나는 지난 2020년 말부터 동갑내기 남자친구 에이셉 라키와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아들을 낳았고, 지난 2월 슈퍼볼 공연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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