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부터 좋아했다” 해리 스타일스, 31살 ‘브래드 피트 전 여친’과 도쿄 키스[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래미상에 빛나는 세계적 가수 해리 스타일스(31)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를 8년전부터 좋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타일스는 도쿄 길거리의 대형차 옆에서 라타이코프스키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주위에 여러 사람이 있고, 특히 행인이 그들 바로 옆을 지나가고 있는데도 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키스에 몰두했다.

스타일스는 검은색 코트와 바지를 입고 머리를 반 포니테일로 묶었고, 라타이코프스키는 크롭탑과 긴 검은색 스커트 위에 분홍색 패딩 재킷을 걸쳤다.

2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스타일스는 ‘원 디렉션’ 시절인 8년전인 2014년 12월 남미매체 텔레힛과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라고 수줍게 답했다.

팟캐스터 아만다 허쉬는 인스타그램에 "해리가 이를 증명했다"라는 캡션을 달아 이 클립을 다시 게시했다.

팬들은 댓글 섹션에 "그럼 잘됐네요", "꿈은 이루어진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스타일스는 지난해 11월 “서로 우선순위가 다르다”는 이유로 배우 겸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39)와 헤어졌다.

라타이코프스키 역시 영화 제작자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와 이혼을 신청하고 현재 솔로인 상태다.

특히 그는 브래드 피트와 열애설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스타일스는 최근 한국에서 콘서트를 마쳤으며, 이후 해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도쿄에서 뜨겁게 키스한 해리 스타일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