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김소은, 日도쿄 데이트?…양측 "우연히 만났다" 열애설 부인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송재림(37)과 김소은(33)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모두 부인했다.

김소은의 소속사 아센디오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송재림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김소은은 KBS 2TV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후 스태프와 떠난 일본 여행에서 친분이 있는 송재림과 우연히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송재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도 "(김소은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함께 만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친한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도 동행한 여행이었다. (김소은과는) 친구사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소은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를 여행한 근황을 공개했다. 공교롭게 송재림 역시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개인 공간에 올렸다. 여기에 목격담까지 등장한 것인데,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함께 길을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열애 의혹을 키웠다.

하지만 김소은에 이어 송재림까지 빠르게 열애설을 일축하며,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지난 2014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당시 '소림커플'이란 애칭까지 얻었던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재회해 부부 호흡도 맞춘 사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소은·송재림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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