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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에도 거짓말"…롯데 쑥대밭 만든 서준원, 사과도 없이 떠났다

시간2023-03-25 05:33:02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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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사과는 없었다"

지난 23일 한국 야구계를 발칵 뒤집히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란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前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을 불구속 기소한 한 것. 서준원은 지난 2022년 8월 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도록 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는 서준원이 미성년자와 관련된 범죄에 연루됐다는 것을 인지한 뒤 발 빠르게 움직였다. 롯데는 23일 "서준원을 방출하기로 했다"며 "서준원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법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현재 검찰로 이관됐음을 확인하자마자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단은 검찰 기소 여부와 관계없이 최고 수위인 퇴단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준원은 지난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를 밟았다. 사이드암 투수인 서준원은 교고시절부터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뿌리는 등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롯데가 서준원을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프로 데뷔 이후에는 실망의 연속이었다.

서준원은 데뷔 첫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4승 11패 평균자책점 5.47의 성적을 남기며 1군 무대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게 전부였다. 프로 유니폼을 입은 이후 서준원의 체중은 눈에 띄게 불어나기 시작, 매년 자기 관리에 실패하는 등 발전은 커녕 제자리걸음을 반복했다. 그러던 중 '동기부여'의 계기가 생겼다.

서준원은 2020년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낸 후 가정을 꾸렸고, 2021시즌 득남까지 한 것. 서준원은 1군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고, 이전과는 다른 '책임감'을 바탕으로 2022시즌이 끝난 뒤 질롱코리아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리고 괌과 일본 이시가키-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등 분명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한 방에 무너졌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경찰의 수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범죄 사실을 구단은 물론 에이전시,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범죄와 관련된 이야기가 흘러나왔을 때에도 혐의를 부인했다. 오히려 개인적인 일로 '사기'를 당한 것때문에 법원을 오갔다고 둘러댔다. 구단은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었다. 서준원은 2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사실을 시인했고, 롯데는 최고 징계인 '방출'을 결정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롯데 관계자는 "호주 질롱코리아도 다녀오고, 괌과 일본 스프링캠프에서 체중 감량도 열심히 했었다"며 그저 깊은 한숨만 내쉬었다. 그리고 이강훈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를 비롯해 래리 서튼 감독 또한 연이어 고개를 숙였다.

예상을 했던, 하지 못했던 2023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구단이 서준원으로 인해 쑥대밭이 된 것은 분명하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범죄 사실 때문일까, 서준원은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 선수단에게도 사과의 뜻은 전하지 않은 채 롯데와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 관계자는 "운영팀에게도 범죄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 오히려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프런트와 서튼 감독, 선수단에게 별도의 사과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준원의 미성년자 성범죄와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벌위의 시점은 미정이지만, 결혼을 하고 자녀까지 둔 서준원이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하면 영원히 KBO리그에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 서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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