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젠데이아 약혼 임박?”, TH 이니셜 새겨진 반지 포착 "몇달간 착용"[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의 동갑내기 커플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26)의 약혼설이 불거졌다.

20일(현지시간) US위클리에 따르면, 런던에서 활동하는 매니큐어 아티스트 마리나 도빅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젠데이야의 스프링 세트를 공개했다.

도빅은 의도치않게 젠데이아의 액세서리를 확대했는데, 반지에는 홀랜드의 이니셜 T와 H가 필기체로 새겨져 있었다. 영상에서 젠데이아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도빅은 캡션에 ‘듄’ 배우인 젠데이아를 태그했다.

독수리의 눈을 가진 팬들은 이 반지가 홀랜드의 것으로 보이며 젠데이아는 몇 달 동안 이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팬들은 “톰의 반지를 낀 젠다야는 나에게 정말 특별한 존재다” “왜 이렇게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들은 지난 14일 런던에서 커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홀랜드는 회색 후드티와 헐렁한 카키색에 적갈색 야구 모자를 거꾸로 쓰고 편안한 운동화를 신은 캐주얼한 차림새였다. 젠데이아는 레드카펫 스타일을 버리고 절제된 실루엣을 선보였다.

이들은 2016년 ‘스파이더맨:홈커밍’에 각각 피터 파커와 MJ 역을 맡으며 연애를 시작했다.

젠데이아는 과거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신성한 일이고 특별한 일이며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다루고 겪고 경험하고 즐기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약혼설이 불거진 톰 홀랜드, 젠데이아.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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