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눈치 챙겨라" 항의 받은 '앤디♥' 이은주, 신화 팬들과 기싸움 '무슨 난리?'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앤디(42)의 아내 이은주(33)가 일부 신화 팬들과 은근한 기싸움을 벌였다.

제주 MBC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는 21일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신화 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박제했다.

앞서 최근 이은주는 오는 24일 신화 데뷔 25주년 기념으로 앤디와 함께 라이브 방송 진행을 예고한 바.

그런데 이를 두고 신화 팬은 "평소에 하자는 거 가지고는 뭐라 할 생각도 없다. 근데 3.24는 얘기가 달라지지. 3.24에 뭔 부부 라방(라이브 방송)이냐. 와이프 없으면 혼자 못 함? 할 거면 평소에 떡밥이라도 많이 주든가. 그것도 아니면서 뭔 3.24에 부부 라방이라는 거임? 좋은 날에 짜게 식을 일 잇냐. 제발 눈치 좀 챙겨라. 여기다 얘기해 봐야 안 보겠지만 갑자기 너무 짜증 나서 하소연해 본다"라는 항의 DM을 보낸 것이다.

이에 이은주는 DM을 박제하고 공개 저격으로 맞받아쳤다. 결국 "3월 24일에 라이브 방송은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취소를 알리기도 했다.

앤디와 이은주 부부는 지난해 6월 결혼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화 앤디와 이은주 부부.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은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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