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첫 日 팬미팅 성황…즉석 런웨이부터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까지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변우석이 첫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변우석은 지난 17일 도쿄 야마노홀에서 'Byeon Wooseok 2023 JAPAN 1st Fanmeeting Special White Day’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변우석은 노래는 물론, 비하인드 토크와 게임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였다.

변우석은 "사랑하는 여러분을 만날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감미로운 멘트로 시작을 알렸다. 변우석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인 '너의 모든 순간'을 부르며 객석 뒤에서 등장해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이어 출연작 명장면을 보여주며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오직 팬미팅에서만 들을 수 있는 작품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변우석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만큼, 다채로운 포즈로 포토타임을 완성했다. 변우석은 직접 준비해 온 선글라스와 코트를 걸치고 프로페셔널한 런웨이를 선보여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2부에서는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가운데, 로맨티시스트다운 면모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객석에 다가가 팬들의 질문을 받고 답해주는 Q&A와 보드판의 숫자를 맞춰 선물을 하는 White Day 사랑하는 우석으로부터의 선물 코너에서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와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후렴을 일본 원곡으로 부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 밖에도 변우석은 엔딩곡으로 '눈의 꽃'을 일본 원곡으로 부르며 자신을 위해 찾아온 팬들을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변우석은 공연 이후 배웅회를 통해 팬 한 명 한 명과의 인사를 나누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영화 '소울메이트' 출연하는 배우 변우석. 사진 =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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