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채수하, 이선빈·이정현과 한솥밥 먹는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신인 배우 채수하가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지닌 채수하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채수하는 다방면에 재능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배우"라며 "그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채수하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수하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굿닥터', '분장실', '맥베스' 등 다양한 연극에 출연했다. 이후 독립영화 '대리시험', '소금과 호수', '민증만들기', '핸드스프링', '최선' 등 장르 불문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장편영화 '열아홉'에서는 주인공 소정 역을 맡아 위태로운 상황 속에 던져진 열아홉 소녀의 변해가는 감정선을 면밀하게 그려냈다. 이를 통해 제9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장편 키즈포커스 부문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채수하가 전속계약을 맺은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동호, 류승무, 성유리, 이선빈, 이정현, 이주연, 이호원, 임보라, 임수형, 허남준이 소속돼 있다.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배우 채수하. 사진 =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