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현장] 오·황과의 경쟁, 조규성 "부담 없다...감독님께 결정력 배우고 싶다" (일문일답)

[마이데일리 = 파주 최병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5)이 경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클린스만호가 출항했다. 새로 선임된 클린스만(58)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한국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20일 첫날에는 나상호, 황인범, 조현우, 황의조, 김진수, 손준호, 권창훈, 이기제, 김영권, 송범근, 송민규, 백승호, 김문환, 조유민, 권경원, 조규성, 김태환, 정우영(알사드), 김승규 순으로 19명이 입성했다.

조규성은 훈련 전 취재진을 만나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 조규성 일문일답 >

- 오현규에 황의조까지 공격수 경쟁이 치열한데?

경쟁은 항상 당연한 일이다. 크게 부담은 없다.

- 새로운 감독에 대한 기대?

항상 팀이나 국가대표에서는 배운다는 마음이다. 더 많은 부분을 배워 발전하고 싶다.

- 컨디션은?

소속팀 경기를 하면서 많이 올라왔다.

- 클린스만 감독님 선수 시절 활약상을 봤는지?

자세하게는 못 봤다. 파주에 오면서 유튜브로 득점 장면을 봤는데 결정력이 좋으시더라. 그 부분을 배우고 싶다.

- 우루과이를 다시 만난다

경기에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지만 첫 소집이기에 출전한다면 제가 가진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

[조규성. 사진 = 최병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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