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재성X방은희X이종원X김예령, ‘믿고 보는 연기’ 본방 기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비밀의 여자’의 배우 최재성, 방은희, 이종원 김예령이 두 집안의 부부로 등장해 극을 이끈다.

오는 3월 14일(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보기만 해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최재성, 방은희, 이종원, 김예령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최재성(정현태 역)과 방은희(윤길자 역)은 극 중 신고은(정겨울 역), 이은형(정영준 역)의 부모로 등장, 자식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찐 부모’ 면모를 드러낸다.

이종원(남연석 역)과 김예령(차영란 역)은 YJ 그룹의 기둥으로 한기웅(남유진 역), 이민지(남유리 역)의 부모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최재성과 방은희는 충격에 빠진 듯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고, 반면 이종원과 김예령은 재벌 家 주인답게 여유로움을 발산하고 있다.

스틸 속 두 집안에 예상치 못한 시련들이 닥쳐올 것을 예고, 네 사람은 각자의 집안을 어떤 방식으로 지켜낼지 관전 포인트다.

‘비밀의 여자’는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비밀의 남자’를 탄생시킨 신창석 감독과 이정대 작가의 두 번째 합작 비밀 시리즈다.

제작진은 “네 사람은 감탄이 무색할 정도로 짙은 연기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라며 “믿고 보는 배우들인 만큼 극 속에서 중요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비밀의 여자’는 ‘태풍의 신부’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화)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 제공=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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