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대상 포함 2관왕 "SM 감사"…BTS·스키즈도 대상 수상 [한터뮤직어워즈](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NCT 드림이 대상 포함 2관왕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1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마지막 날 시상식이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유진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베스트 송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앨범상 등 대상 4개 부문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한 해의 활약상이 가장 빛났던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아티스트 부문과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에 주어지는 베스트 송 부문의 수상 영광을 안았다.

가장 큰 성장과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를 꼽는 베스트 아티스트 부문의 트로피는 스트레이 키즈가 가져갔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스트레이 키즈는 영상을 통해 "작년 한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는데 대상까지 받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뻐했다.

NCT 드림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앨범에 주어지는 상인 베스트 앨범 부문의 주인공으로 호명되며 이날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NCT 드림은 "올해 8년 차다. 저희는 아직 이루고 싶은 게 많다. 앞으로 많은 걸 더 배우고 보여드리겠다.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건 없다. SM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즈니(팬덤) 여러분만 있으면 모든 걸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매번 선물 같은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여러분께서 큰 상을 주셨다. 저희 NCT 드림은 헝그리 정신에 꽉 차 있다. 갈 길이 먼데 같이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생애 한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TNX, 템페스트, 케플러, 뉴진스가 가져갔다.

▲ 이하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10일 수상자 명단.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티이씨,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NCT 127

-포스트 제너레이션상 = 에버글로우, 정동원

-이머징 아티스트상 = 빌리, 위아이

-제너레이션 아이콘상 = 레드벨벳

-블루밍 밴드 퍼포머상 = 루시

-탑 트렌딩 아티스트상 = 유주

-포커스 스타상 = 베리베리

-신한류 스타상 = TAN

-블루밍 스타상 = 블리처스, 블랭키, 저스트비, 트라이비

-특별상 = 윤하, 이석훈(이상 발라드), 김호중(트로트)

▲ 이하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11일 수상자 명단.

-베스트 앨범상 = NCT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 스트레이 키즈

-베스트 아티스트상 = 방탄소년단

-베스트 송상 =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 영탁, 임영웅,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드림, 방탄소년단, 아이브, 엔하이픈

-글로벌 아티스트상 = 스트레이 키즈(일본), SF9(중국), 드림캐쳐(북아메리카), 블랙핑크(남아메리카), 방탄소년단 진(아프리카), 몬스타엑스(오세아니아), 더보이즈(유럽), 투모로우바이투게더(아시아), 방탄소년단(전 대륙)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인 일본 = 템페스트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인 차이나 = 템페스트

-포스트 제너레이션상 = 프로미스나인, CIX

-이머징 아티스트상 = 이펙스, 피원하모니

-블루밍 스타상 = 시그니처

-트렌드 워너비 아이콘상 = 예나

-올해의 루키상 = TNX, 템페스트(이상 남성 아티스트), 케플러, 뉴진스(이상 여성 아티스트)

-후즈팬덤상 = 아미·방탄소년단

-특별상 = 비오(힙합)

[사진 = 한터글로벌 제공,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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