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에 "생일 선물로 고가의 외제차 사줘"(이생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2세 연상 트로트 가수 장윤정에게 생일선물로 고가의 외제차를 사달라고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이하 '이생편')에서 이은형은 강재준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도경완은 "부부끼리 매년 생일 선물을 챙기는 게 조금 소원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매년 선물을 주는데 겹쳐"라고 토로했고, 강재준은 "진짜 맞다"고 공감했다.

이에 장윤정은 "아니면 부부간에도 그냥 필요한 걸 사달라고 말하면 어때?"라고 제안했고, 도경완은 "얘기하면 다 사줄 거야 그럼?"이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뭘 생각하냐? 뭘 생각하길래 이렇게 크게?"라고 겁먹은 모습을 보였고, 이은형은 "설마 부동산?"이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지바겐"이라고 밝혔고, 강재준은 "나도!"라고 반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은 대한민국 대표 부부 MC 장윤정 & 도경완과 스타 부부들이 함께하는 신개념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