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 천성면 본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IB스포츠 방송본부장 천성면PD가 K리그 및 국내외 스포츠 제작 품질 향상과 유료방송 발전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성면 본부장은 7일 을지로 시그니쳐 타워에서 열린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 정기 총회에서 서울에스티비 남상용 대표이사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2022년 PP산업발전 유공 부문)을 수상했다.

천성면 본부장은 지난 20여년간 국내외 스포츠 제반 분야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중계 연출과 더불어 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콘텐츠 품질 향상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무관중 경기 등에서 다양한 실험과 연출로 최근 K리그 저변확대도 이끌었다.

또한 천 본부장은 중계 품질 향상 및 유료 방송 내 다른 방송채널사용사업(PP) 채널들과 협업하여 콘텐츠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천성면 본부장은 “중계방송은 모두가 좋은 방송을 위해 자유롭게 문제점을 이슈화하고 서로 검증하며, 상호 간의 합의-노력하에 이루어진다. 장관 표창상은 한 명이 받았지만 같이 일하는 후배PD, 아나운서, 그래픽팀, 카메라-기술팀 모두가 함께 받은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IB스포츠는 종합 스포츠채널 IB스포츠 외 골프/당구 전문 채널 골프&PBA, 그리고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채널 월드클래식무비 채널을 운영 중이다.

[사진 = IB스포츠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