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기자 이다인(30) 측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의 깜짝 결혼 발표를 공식화했다.

앞서 7일 이승기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라며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직접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승기의 발표대로 이다인이 4월 7일 결혼하는 게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자세한 사항에 대해선 확인 중에 있다.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이승기와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 3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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