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술 취해 안정환 방문 두드린 이유는? 김성주 폭로에 초토화 (‘뭉찬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조원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술에 취해 안정환을 찾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거제 전지훈련 2일 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현영민 감독이 이끄는 울산 H고와의 경기에 앞서 “어려운 에피소드 하나 꺼낸다”라며 고민 끝에 입을 열었다.

김성주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원희 코치가 술에 취해서 안정환 감독 방을 두드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성주는 “안정환 감독이 문을 살짝 열고 ‘웬일이야’ 하니까 ‘해설 좀 가르쳐줘요’ 했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술을 잔뜩 먹고 와가지고 ‘누군 가르쳐주고 누군 안 가르쳐주고’ 그랬다”라며, “그래서 (안정환이) 도움을 주고 라면 끓여주고 용돈 쥐여주고 그렇게 보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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