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SV→59.3% 인상' 고우석, 연봉 4억 넘겼다…LG, 송은범 제외 44명과 계약 완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G 트윈스는 3일 "2023년 재계약 대상 45명 중 송은범을 제외한 4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연봉 2억 7천만 원에서 1억 6천만 원(인상률 59.3%) 인상된 4억 3천만 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 61경기 4승 2패 42세이브 60⅔이닝 12실점(10자책)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으며 LG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문보경은 6천 8백만 원에서 1억 2백만 원(인상률 150%) 인상된 1억 7천만 원에 계약하면서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선수 생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또한, 김윤식, 이민호, 이우찬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하게 되었다.

[고우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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