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한은성, 활동명 변경+'꽃선비 열애사' 특별출연…연이어 열일 행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은성이 '꽃선비 열애사'에 특별출연한다.

3일 소속사 에이그라운드는 "한은성이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다.

극 중 정길준 역을 맡은 한은성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선보였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동안 한재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한은성은 최근 에이그라운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명을 변경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또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 출연을 확정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한은성은 2014년 tvN 'SNL 코리아' 시즌 5로 데뷔했다. 이후 '언제나 봄날', '내성적인 보스', '도둑놈, 도둑님', '멜로홀릭',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신사와 아가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 = 에이그라운드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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