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아이돌 초창기 다이어트 썰 “밤만 되면 안 힘들어” 왜? (‘일일칠’)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비비지의 멤버들이 아이돌 초창기에 했던 다이어트가 힘들지만 힘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그룹 비비지(VIVIZ)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이돌 초창기 시절 다이어트 썰에 대해 묻자 은하는 “힘들었고 힘들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은 폭소하며 “바로 그거다”라고 공감했다.

신비는 “굉장히 힘들었지만 밤만 되면 힘들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은하는 “회사에서는 굉장히 압박하셨고, 우리가 무슨 이상한 그런 샐러드만 먹고 다니는 줄 아셨겠지만 그때의 우리는 대단했었다”라고 밝혔다.

엄지는 “낮 동안에 못 먹는 것들을 몰아서 밤에 다 먹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가 씻는 동안 숙소 앞에 있는 편의점에 몰래 다녀왔다는 것.

신비는 “낮에는 굶주렸지만 밤에는 굉장히 귀족처럼 먹었다”라고, 엄지는 “그때는 그냥 입에 뭐라도 넣고 싶은 게 강했다”고, 은하는 “못 먹게 하니까 먹어야 되겠는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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