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김성은, 어떻길래 집에 카메라 설치 생각까지? "한달만에 집에 온 아빠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성은(39)이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정조국(38)과 자녀들의 재회 현장을 공개했다.

김성은은 남편과 아들 재하(3) 군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치앙마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거의 한 달 만에 집에 오신 아빠를 꼭 안아주며 '아빠~ 가지마!' 아빠가 또 갈까봐 만나자마자 가지 말라고 말하는 재하 모습 보니 울컥하더라구요"라고 고백했다.

김성은은 그러면서 "아빠 없는 동안 '아빠~ 언제 와?'를 백 번 물어봤던 재하. 아빠가 많이 그리웠나봐요. 장난꾸러기 우리집 막둥이 요즘 너무 귀여워서 그 모습을 영상으로 다 담아서 아빠 보여주고 싶은데 찍으려고 하면 안하고 못 찍게 하고, 집에 카메라 설치해서 그 모습을 다 담고 싶네요"라고 전하며 "재하곰, 만 36개월"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사진 속 재하 군은 아빠 정조국의 품에 쏙 안긴 모습. 정조국 부자의 애틋한 사랑이 느껴진다. 엄마 김성은은 아들 재하 군의 장난기 가득한 일상 모습도 공유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은, 정조국 부부는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김성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