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표예진 다시 뭉쳤다, 완전체 인증샷 공개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돌아왔다.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IP로 우뚝 선 작품이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2' 측이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복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5인방 김도기(이제훈), 장성철(김의성), 안고은(표예진), 최경구(장혁진), 박진언(배유람)의 완전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즌1 당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해체되며 멤버들이 각각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던 만큼, 재결합을 예고하는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싹튼다.

그런가 하면 흡사 가족사진을 보는 듯한 무지개 팀의 모습이 깨알같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대표(장성철)는 마치 다섯 식구를 책임지는 아버지 같고, 반듯한 자세로 쑥스러운 듯 미소 짓고 있는 김도기는 의젓한 맏아들 같아 훈훈하다. 또한 금지옥엽 고명딸과 같은 고은과 함께 재간둥이 삼촌들 같은 '주임즈' 최경구-박진언의 모습이 유쾌하다. 이처럼 진짜 가족을 보는 듯 화목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더욱 강력해진 케미스트리를 기반으로 시즌2에서 선보일 환상적인 팀플레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모범택시2'는 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또한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0일까지 '모범택시' 시즌1 무료보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SBS '모범택시2']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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