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子와 몸으로 잘 놀아주는 편"(오은영게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민정이 아들과 몸으로 잘 놀아주는 편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ENA '오은영 게임'에는 이대호, 안재욱, 정준호-이하정 부부, 문희준-소율 부부,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이민정에게 "이병헌 씨는 아들과 잘 놀아주는 편이냐? 어때? 옆에서 볼 때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민정은 "아이랑 몸으로 잘 놀아주는 편이다"라고 답한 후 "저희 아이가 너무 에너지가 있어가지고 지금도 남편이 아이 데리고 운동회를 한다. 축구"라고 알려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를 들은 안재욱은 "저는 그런 건(?) 안 한다. 아이들은 시작을 잘못하면 끝이 없다. 아이들은 '아빠 이제 그만'이라는 게 없기 때문에 절대 안 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은영 게임'은 놀 줄 모르는 부모들에게 초특급 놀이 처방전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ENA '오은영 게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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