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산업부 산하 기관 중 첫 유튜브 ‘실버버튼’ 획득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실버버튼’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공식 채널 중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처음이다. 동종업계에서도 처음이다.

하이원 유튜브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직무와 시설을 소개하는 ‘하이워크맨’ 등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를 대상으로 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국민대상 공모를 통해 하이원 전속 크리에이터인 ‘하셀럽’으로 ‘권컁컁 남매·떠나자 영맨·이숲’을 직접 선발해 콜라보 영상을 제작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CJ ONE 원스터·개그맨 김두영 등 기업·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채널을 성장시켜왔다.

선한진 브랜드홍보팀장은 “최근 가벼운 볼거리를 간편하게 즐기는 ‘스낵 컬쳐’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벌써 구독자 12만명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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