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송중기, 재혼 결혼식 한국·영국 어디서 열까?…스타들 총출동하나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송중기(37)가 아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38·Katy Louise Saunders)와 재혼 결혼식도 열 계획이라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30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중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부부는 결혼식도 추후 올릴 계획이다.

다만 결혼식의 구체적인 시기나 장소 등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아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임신 중이라 이를 고려해 날짜를 잡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송중기도 일단은 2월 중순 영화 '로기완' 촬영차 헝가리로 출국할 예정이다.

유부남이 된 송중기는 추후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 생활 보낼 계획으로 전해졌다.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영국 출신이다. 따라서 송중기가 결혼식을 한국과 영국 중 어느 국가에서 열게 될지도 대중의 관심사다.

최근에는 배우 공효진(42)과 가수 케빈오(32) 부부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려 공효진, 케빈오와 절친한 스타들이 뉴욕을 방문해 축하해 주기도 했다.

재혼인 송중기에게는 두 번째 결혼식이다. 2017년 배우 송혜교(41)와의 첫 번째 결혼식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어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한 바 있다. 송중기는 송혜교와는 약 2년 뒤 이혼했다.

송중기는 전날 공개한 결혼, 임신 발표문에서 아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도 마쳤다며, 법적 부부가 된 사실도 공표했다.

송중기는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