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WKBL 4R MVP 선정, 삼성생명 신이슬 MIP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 김단비가 또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30일 4라운드 MVP 및 MIP를 발표했다. 김단비는 언론사 투표 86표 중 72표를 얻었다. 팀 동료 박지현(5표), BNK 이소희(5표), KB 박지수(3표), BNK 진안(1표)을 제쳤다. 5라운드 평균 36분47초간 21.4점 10.8리바운드 6.6어시스트 1.8스틸 2.0블록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선두독주를 이끌었다. 개인통산 12번째이며, 올 시즌에만 1~2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다.

MIP는 삼성생명 신이슬이다. WKBL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투표 총 34표 중 21표를 얻었다. 팀 동료 이명관(3표), 하나원큐 김예진(5표), 우리은행 나윤정(2표), 신한은행 변소정(2표), BNK 한엄지(1표)를 제쳤다. 신이슬은 개인통산 첫 MIP다. 4라운드 평균 26분27초간 7.2점 4.2어시스트 3.2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했다.

[김단비(위), 신이슬(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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