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섬은 스웨덴 여성의류 브랜드 ‘토템’ 국내 1호, 아시아 3호 배장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연다고 30일 밝혔다.

토템은 지난 2014년 엘린 클링과 칼 린드만이 공동 설립한 브랜드다. 유니폼처럼 매일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표방하고, 현대 여성의 지향점을 반영한 드레스코드를 제안하고 있다.

1호 매장은 스웨덴 유명 건축가 ‘할러로드’가 설계했다. 프린지 샹들리에와 질감을 살린 석조 바닥, 스웨이드 재질의 곡선 벽 등 브랜드가 추구하는 성향을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제품은 트위스티드 심 데님, 시그니처 모노그램 실크 스카프, 시그니처 트렌치 등 토템의 시즈널 의류 컬렉션 등 26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토템은 스웨덴 스톡홀름 기반의 브랜드로 디자인적 요소, 장인정신, 심플한 패턴이 특징이다”며 “오는 2월 2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2호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 현대백화점그룹]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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