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투병' 정미애, 밝은 얼굴로 전한 근황 "괜찮아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으로 무대를 떠나야만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27일 정미애는 환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과 함께 "괜찮아요"라고 밝혔다. 사진 속 정미애는 편한 차림으로 머리카락을 질끈 묶은 채 정면을 바라봤다.

정미애는 오는 30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 설암 투병기를 전한다. '인간극장' 측에 따르면, 정미애는 설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통해 혀 3분의 1을 절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미애의 남모를 속사정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정미애는 2019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인 선(善)을 차지했으며,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3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정미애]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