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전여친’ 31살 배우, 또 코미디언과 열애중[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59)의 전 여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코미디언 에릭 안드레(39)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브래드 피트 이후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잠시 사귀었던 그는 이번에도 코미디언과 열애를 즐겼다.

페이지식스는 25일(현지시간) 라타이코프스키가 카리브해에 위치한 케이맨 제도의 그랜드 케이맨에서 안드레와 키스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목격자는 “에밀리와 에릭은 해변가에서 한가롭게 지내며 꽤 아늑해 보였다. 그들은 키스하고 추파를 던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술집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 그들은 함께 정말 행복하고 편안해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라타이코프스키는 지난해 10월 영화 제작자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를 상대로 결혼 4년만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맥클라드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슬하에 아들 실베스터를 키우고 있다.

그는 이혼 이후에 브래드 피트와 만났다. 지난해 11월 25일(현지시간) ‘인 터치 위클리’에 따르면, 소식통은 “그들은 뜨겁고 진지했다”면서 “에밀리는 심지어 브래드의 새 저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로 새로운 관계를 맺을 준비가 되지 않아 이들은 헤어졌다.

이어 피트 데이비슨과 뉴욕 닉스 경기를 관람하는 등 데이트를 했지만, 짧게 사귀고 헤어졌다. 데이비슨은 현재 배우 겸 감독 체이스 수이 원더스(26)와 열애중이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스위스 보석 브랜드 아니타 코의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1)과 사귀고 있다. 2013년 제네바 대학에서 경영학 학사학위를 받은 그는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포함한 다섯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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