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걸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에게 폭풍 질투를 했다.

방송인 홍석천, 알파고, 에이핑크 오하영은 정치외교학자 김지윤 박사의 '카타르 월드컵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를 듣기 위해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 출연했다.

이에 이용진은 오하영에게 "축구 덕후로 유명하잖아? 그리고 심지어 우리 손흥민 선수랑 조규성 선수 인터뷰까지!"라고 말했다.

화들짝 놀란 홍석천은 오하영에게 "야 네가 뭔데 인터뷰를 해?! 네가! 어?! 우리 조규성하고 손흥민하고!"라고 질투가 폭발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오하영은 "작년 7월에 K리그랑 토트넘 경기할 때 영광스럽게도 제가 인터뷰를 했었다"고 설명했고, 홍석천은 찐 부러움을 드러냈다.

오하영은 이어 "일단 너무나도 열심히 해주신 선수 분들이셔서 평소에도 많이 응원하고 있었는데 그날 뵈니까 완전히 또 다르더라고. 너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실제로 보고 더 응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일타강사'는 사회, 문화, 스포츠, 예술 분야별 최고의 '일타'들만 모셨다! 일타강사들이 들려주는 핫이슈의 궁금한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일타강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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