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女들과 즐거웠니?"…제이미, ♥구민철 사진 지우고 의미심장 글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제이미가 연인의 바람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제이미는 23일 자신의 SNS에 "당신의 남자친구가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라며 "그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명백히 내 인생에서 벗어나고 있다. 4~5명의 다른 여성들과 즐거웠니?"라는 글을 영어로 적었다.

이어 "내가 이번 일에 대한 멋진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자를 비난하진 말라"고 덧붙였다.

대상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제이미가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 구민철을 저격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제이미는 그동안 올린 구민철과의 사진도 모두 삭제했다.

다만 전날 구민철은 제이미와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해당 커플 사진은 현재까지도 게재돼 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1월 제이미는 구민철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구민철은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으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강철부대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제이미·구민철]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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