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26살 폴 메스칼에 집착…푹 빠졌다” 로맨스 시작하나[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7)가 아일랜드 배우 폴 메스칼(26)에 푹 빠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졸리는 이달 초 메스칼과 영국 런던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 자리에는 졸리의 딸 샤일로(16)도 함께 했다.

세 사람은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끝난 뒤 만났다. 메스칼은 극중에서 스탠리 역을 연기한다. 메스칼은 최근 약혼녀 피브 브리저스와 결별해 졸리와의 만남이 관심을 끌었다.

한 내부자는 17일(현지시간) ‘클로저 매거진’에 “안젤리나 졸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면서 “졸리가 아일랜드의 연인에게 푹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졸리는 메스칼의 열렬한 팬이고, 그의 경력을 면밀하게 추적했으며, 심지어 그에게 편지를 쓰는 등 집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계속 연락을 취했고, 졸리가 딸 샤일로 함께 그의 새 연극을 보러 온다고 연락이 왔을 때 같이 만났다”고 설명했다.

내부자는 “할리우드 미녀는 폴이 얼마나 매력적인지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고 귀띔했다.

폴 메스칼은 세계적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 속편 주연 물망에 오르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졸리의 전 남편 브래드 피트(59)는 현재 스위스 보석 브랜드 아니타 코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네스 드 라몬(30)과 열애 중이다. 이들은 새해 초 드 라몬과 멕시코 휴가를 다녀온 바 있다.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졸리와 피트의 새로운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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