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맞아 각양각색 ‘토끼’ 아이템…누가 더 예뻐?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계묘년 검은 토끼 해를 맞아 각양각색의 토끼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토끼띠 마케팅으로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토끼 캐릭터 ‘마시마로’와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앞서 마시마로 한정판 굿즈도 만들었다. 시즌 신제품은 △생딸기가 듬뿍 들어간 주스 위에 신선한 딸기를 토핑한 ‘마시마로 딸기주스’, △딸기 동산에서 마시마로가 떡을 찧어 내린 콘셉트로 쫀득한 버블찰떡을 넣은 ‘마시마로 딸기라떼’, △새콤달콤한 세가지 베리류가 듬뿍 들어간 ‘마시마로 트리플베리주스’ 총 음료 3종과 △달콤한 당근시트에 생크림과 초콜릿을 얹은 ‘마시마로 당근크림케익’ 디저트1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토끼는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동물로 2023년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엔제리너스도 고객들에게 행복과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토끼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지혜와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를 모티브로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담아냈다. 제품은 △제주 구좌 당근을 풍성하게 넣어 촉촉하고 깊은 풍미의 케이크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조화로운 ‘행복이 당근! 제주 구좌 당근케이크’ △복(福)토끼가 행복 주머니를 들고 새해 복을 배달한다는 재미있는 콘셉트를 담은 초코 케이크 ‘복토끼는 행복 배달중’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23년은 움츠렸다 더 높이 뛰는 토끼처럼, 행복과 희망으로 가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귀여운 토끼 모양의 케이크를 출시했다”며 “이번 토끼 케이크와 함께 행운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에서 토끼 콘셉트로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위시풀 래빗 에디션’을 선보였다. 팩트 케이스에 예로부터 운수가 좋고 풍요의 상징이라고 알려진 토끼의 모습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담아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여기에 복이나 재화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금색을 팩트 디자인에 적용해 새해 행운과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코카-콜라도 토끼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토끼 일러스트를 담은 제품으로 코카-콜라 고유의 빨간색 바탕과 대비되는 하얀색의 토끼를 더해 시각적인 주목도를 높였다. 가족 토끼가 함께 힘차게 깡총깡총 뛰고, 사랑스런 뽀뽀를 나누는 모습을 표현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복과 따뜻함을 담아내고자 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매해 새해의 시작과 함께 일상 속 특별한 행복을 전해 온 코카-콜라는 올해도 새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맞이하는 한 해의 활기찬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 각사]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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