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소유가 재해석한 '돌스 (Dolls)'에 리스너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소스타제국은 소유가 가창에 참여한 리메이크 음원 발매 프로젝트 '다시, 별' 첫 번째 음원 '돌스(Dolls)' 리릭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별 후유증을 겪고 있는 주인공의 아련하고 쓸쓸한 모습을 담은 '돌스(Dolls)' 뮤직비디오 장면들이 담겼다.

이별 후 마음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여자의 심정을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과 소유의 독보적인 음색, 섬세한 보컬이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리릭 비디오의 영상 콘셉트와 볼드한 글씨체는 요즘 유행하는 'Y2K' 무드를 한껏 살리며 그때 그 시절 감성을 소환, 흥미를 배가시켰다.

'다시, 별'은 쥬얼리, V.O.S,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을 제작한 소속사 스타제국이 기획한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다. 스타제국 출신 아티스트들의 숨은 명곡을 새로운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해 밀레니엄 세대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소유가 '돌스(Dolls)'로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만큼, 다음 리메이크 음원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조된다.

[사진 = 스타제국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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