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선수 연봉 'TOP 10'…네이마르·메시·음바페 압도한 1위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의 '마르카'가 세계 축구 선수 연봉 'TOP 10'을 공개했다.

축구 선수는 연봉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다. 10위 안에는 자연스럽게 세계 축구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했다.

10위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다. 그는 2365만 유로(328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9위는 유일한 아시아 클럽 소속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로 드러났다. 이니에스타도 2365만 유로(328억원)를 연봉으로 수령했다.

8위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2554만 유로(352억원), 7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2554만 유로(352억원), 6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3311만 유로(459억원)로 나타났다.

톱 5를 살펴보면 5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그는 3311만 유로(459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이어 4위부터 2위까지 모두 한 클럽에서 뛴다. 프랑스 최고 부자 구단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선수들이다.

4위는 네이마르로 5203만 유로(722억원)를 기록했다. 3위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6152만 유로(853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2위에는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킬리안 음바페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1억 414만 유로(1445억원)의 연봉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파리 생제르맹 트리오를 넘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단 호날두가 1위에 공식적으로 등극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전제가 필요하다.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로 이적이 성사돼야 한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는다면 그의 연봉은 무려 1억 8932만 유로(2626억원)다. 압도적 1위다.

[사진 = 마르카]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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