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넷째딸 출산, 아내에게 감사” 수상소감…46살 라이언 레이놀즈 달콤한 로맨티스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46)가 로맨티스트 면모를 뽐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2022 피플즈 초이스 어줘으에서 올해의 아이콘상을 받았다.

레이놀즈는 “드디어 아이콘 양성 반응이 나온 것 같다. 몇 년 동안 피했지만, 이제 여기에 있다”는 농담으로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 가족에서 시작해서 우리 가족으로 끝난다”면서 세상을 떠난 부모님과 세명의 형제들의 이름을 외쳤다.

그는 블레이크 라이블리(35)와의 사이에서 제임스(8), 이네즈(6), 베티(3)를 두고 있으며 조만간 넷째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레이놀즈는 “곧 네 번째 아이가 태어난다. 아내 블레이크와 내 딸들은 내 희망이고, 행복이다. 당신은 그 어떤 남자가 받을 수 있는 것보다 나에게 더 큰 힘을 준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레이놀즈는 E!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피플스 아이콘 상을 받은 것에 대해 “나는 이 일을 30년 넘게 해왔다. 무슨 일이든 하기에는 긴 시간이다. 그리고 30년 동안 그것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행운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이 일을 할 수 있고 여러분과 함께 업계에 남을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피플즈 아이콘 수상자는 할 베리였다.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애니스톤 등이 과거에 아이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레이놀즈는 휴 잭맨과 함께 ‘데드풀3’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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