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수키 워터하우스 4년만에 첫 공개석상, “잘 어울리는 6살차이 커플”[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36)과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30)가 열애 4년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4일(현지시간) 이집트 기자에서 열린 디올 2023 가을 패션쇼에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4년 동안 사귀어 온 이 세련된 커플은 시종 미소를 지으며 애정 어린 시선을 교환했다.

페이지식스는 이날 “패틴슨은 크림색 정장에 갈색 터틀넥을 입어 단정해 보였고, 워터하우스는 얇은 오버레이가 돋보이는 보라색 드레스로 멋을 냈다, 또한 빨간 입술과 줄무늬가 있는 검은 구두를 매치했다”고 전했다.

패틴슨과 워터하우스는 2018년 6월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기다 파파라치에게 들킨 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났다.

한 목격자는 당시 E!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매우 가까이 있었고 포옹을 하고 키스를 여러 번 했다”며 “패틴슨은 매우 애정이 있었고, 내내 워터하우스를 팔로 감싸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버트는 수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에게 다정한 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함께 격리된 2020년에 더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

한 소식통은 “이들은 약혼을 논의했지만 서두르지는 않는다”면서 “수키는 로버트를 압박하지 않고, 이들은 서로에게 헌신적이다”라고 전했다.

패틴슨은 ‘트와일라잇’에서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틴 스튜어트(32)와 헤어진 뒤 2017년 가수 FKA 트위그스와 약혼식까지 올렸으나 끝내 결별했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브래들리 쿠퍼(47)와 2년간 사귀다 지난 2015년 3월에 헤어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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